무신사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블랭킷 (무릎담요) 연말감성물씬

겨울에 거실에서 TV보면서 쇼파에서 휴식을 취할 때, 가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죠? 그럴때 따뜻하고 포근한 블랭킷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내 맘에 딱 드는 무릎담요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인터넷으로 방황만 하다가 얼마전 드디어 찾았답니다. 발랄한 스트라이프 무늬지만 유치하지 않고, 연말 감성 플러스 크리스마스 감성까지 물씬 풍기는 레드여서 더더욱 제 마음에 쏙 들었지요. 가격은 일반 무릎담요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지만, 가격 그 이상의 가치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저는 내돈내산 나의 감성 충족용으로 구매했지만, 혹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드리는 무릎담요 블랭킷 강추드립니다. 10만원 미만선에서 아주 흡족할만한 선물이 될거라 자신합니다. (세일하고 쿠폰적용하면 7~8만원 내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포장 패키지로 종이상자에 배송되어 왔는데 상자도 고급스럽게 이쁘더라구요. 택배받자마사 사진을 못 찍어 아쉽네요.

제품명 : 무신사 파르베샵, 코지 니트 블랭킷

정가 : 99,000원

색상 : 레드

사이즈 : 120cm x 90cm

저는 레드를 구매했는데, 그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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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베샵(FARBESHOP) 코지 니트 블랭킷 (2 COLORS) - 후기 | 무신사

일단 첫 느낌은 투톤의 색감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서 감각적입니다. 니트조직이기 때문에 앞 뒤의 무늬는 같지만 색은 서로 반대의 구조구요. 그래서 저는 더 좋더라구요. 블랭킷을 뒤집어도 그 느낌 그대로 조화롭게 이쁘답니다. 그리고 뒤집었을 때 뒤집은 느낌이 1도 없기 때문에 저가의 블랭킷과는 퀄리티 자체가 다르답니다.

이렇게 뒤집은 모습을 보면 이질감이 전혀 없죠? 실밥 하나 튿어지거나 삐져나온 것도 없고, 앞 뒷면 구분감없이 자연스럽고 이뻤습니다. 레드와 블루의 색감이 어느 하나 튀지않고 잘 어울려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땐 보통 레드와 그린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뻔한 색감에서 벗어나 약간 톤다운 된 블루 색감이 들어가서 저는 더 좋았어요. 레드와 블루였다면 저는 망설였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나게되면 시즌 한정으로 꺼내놓아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니깐요. 다행히 이 블랭킷은 시즌 상관없이 언제든 어느 장소에서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색감과 디자인이라 선택할 때 전혀 망설임이 안 생기더라구요.

거실에 쇼파 위에 툭 걸쳐서 던져놓아도 인테리어 효과 톡톡히 하는 것 같죠? 거실을 지나치며 얼핏 얼핏 보아도 참 이쁘더라구요. 적당히 포인트가 되지만 너무 두드러지지도 않으니 제가 딱 원하던 감성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고 연말 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추천드려요. 저는 무신사에서 구매했는데 회원등급이 높고 연말 쿠폰들이 있어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격적으로도 만족스러웠던 쇼핑이에요. 추운 겨울 예쁘고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대만족이실 거에요. 저는 집안 온기가 따뜻해도 괜히 무릎 위에 올려두고 넷플릭스 보기도 하구요. 거실에서 컴퓨터 하면서도 잘 사용 중이에요. 커피 한 잔 여유있게 마실 때에도 블랭킷 살짝 두르고 마시기도 하구요. 때로는 추워서가 아니라 감성용으로 두르는거죠. 이게 뭐라고 기분전환이 되더군요.ㅎㅎ

규칙적인 스트라이프 무늬가 아닌거 참 이쁘지 않나요? 패턴도 불규칙적이고, 선의 크기와 굵기도 불규칙적인 스트라이프랍니다. 그래서 젊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이랍니다. 남녀노소 모두 호불호 없이 두루두루 좋아할 만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레드가 너무 감각적이라면 그린 색상도 투톤으로 있더라구요. 색상 선택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사이즈는 모두 펼쳐서 어깨에 걸쳤을 때 치렁치렁하지 않으면서 폭 감싸지는 사이즈라 좋았고, 대충 접어서 다리 위에 툭 올려놓아도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감촉도 부드럽고 며칠 사용해 봤을 때 보풀도 일어나지 않아 아주 흡족하게 사용 중이에요. 최근 쇼핑 리스트 중에서 탑3 안에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내돈내산 쇼핑 중에서 스스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연말 감성 충만의 블랭킷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사실 리뷰라기 보다는 소개 정도의 글이지만, 찐으로 만족해서 글을 술술술 적어내려 갔네요. ㅎㅎ 날씨가 앞으로 더 추워질거라고 하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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