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추천메뉴로 유명했던 더블치즈 티본 스테이크 피자를 아시나요? 작년까지 먹었던 것 같은데, 올해 다시 생각나서 주문하려니깐 보이질 않더라구요. 마침 사진이 휴대폰에 남아 있어서 기억을 더듬으며 후기 남겨봅니다. 나중에 다시 메뉴가 부활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데 왜 메뉴가 사라져서 보이질 않는걸까요..
피자헛 추천메뉴로 나름 유명했던 피자인데 아쉽네요. 암튼 피자의 비쥬얼은 이렇습니다. 반반으로 나뉘어 두 가지 맛이 한 판으로 오는데요. 치즈가 듬뿍 듬뿍 올려진 게 일단 합격입니다. 하지만 박스에 그려진 비쥬얼 만큼은 솔직히 아니어서 그건 좀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요. 하긴 어떤 피자 브랜드든.. 브랜드 측에서 보여주는 대표 사진과 완전 일치하는 피자는 찾기 힘드니깐..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런게 당연한게 아닌데도 당연한 것 처럼 인식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긴 합니다.
잡담이 길어졌네요. 확대한 사진을 보면 이렇습니다. 노란색 체다치즈가 제법 많이 올려져 있어요. 그래서 체다치즈의 풍미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치즈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모짜렐라 치즈와도 함께 토핑되어 있어서 조화로운 치즈풍미가 좋습니다. 치즈가 두가지여서 더블치즈라고 이름이 붙여진 걸까요? ㅎㅎ
그리고 또 다른 쪽의 피자엔 티본 스테이크가 올려져 있습니다. 여기 반쪽엔 체다치즈가 없구요. 큼직한 스테이크가 1개 정도 보이고, 그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스테이크가 군데 군데 토핑되어 있습니다. 버섯이 좀 더 크고 두꺼웠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의외로 맛은 괜찮았어요.
촉촉한 안심과 쫄깃한 등심의 조화가 특징이라고 강조하는 피자인데요. 온라인에 검색해보니 작년까지는 리뷰가 보이던데 올해부터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아들이 불고기가 들어간 피자를 가장 좋아해서 이왕이면 불고기피자 보다는 스테이크가 들어간 피자를 주문해 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피자헛에 들어가 찾아봤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던 메뉴.. 흠...
이제 어떤 메뉴가 피자헛 추천메뉴로 괜찮을지 다시 알아봐야 할 듯 해요. 노모어피자도 좋아하는 브랜드여서 자주 먹었었는데 다시 노모어피자로 돌아가야 할까봐요. 혹시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서 진짜 맛있는 나만의 피자헛 추천메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서로 정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피자헛 찾았다가 맛있게 먹었던 피자헛 메뉴가 사라져서 아쉬움 듬뿍 담아서 간단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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